🌉 울산 삼호교 붕괴…우리의 100년이 무너졌습니다
안녕하세요. 오늘은 마음 아픈 소식을 전해드려야 할 것 같아요.
울산 시민의 자부심이자 추억이 깃든 ‘삼호교(구 삼호교)’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일부 붕괴되었어요.
무려 101년을 버텨온 다리. 울산 최초의 다리이자 국가등록문화재 제104호였던 그 다리가 무너졌다는 건 단순한 사고를 넘어, 우리의 과거가 무너진 느낌까지 들죠.
📍 사고는 이렇게 일어났습니다
- 사고 시각: 2025년 7월 20일 저녁 8시 33분경
- 위치: 울산 중구 다운동 ↔ 남구 삼호동 사이
- 내용: 중앙 약 20m 구간이 침하 및 붕괴,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음
현재 보행자는 전면 통제 중이며, 관련 기관이 복구 방안을 논의하고 있어요.
⛈ 왜 무너졌을까? – 기록적인 폭우가 원인
7월 17일부터 3일간 300mm 이상의 비가 내렸고, 태화강 수위 상승 및 유속 증가로 구조물이 버티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.
🏗 단순한 다리가 아닌, 울산의 100년 역사
- 1924년 완공, 101년 된 근대 철근콘크리트 다리
- 울산 최초의 다리
- 국가등록문화재 제104호
- 2023년 정밀진단 결과 C등급, 지난 5월부터 보수 중이었음
- 문화재청 승인 없이 무지개색 난간 도색 진행 → 논란
🔧 복구할 수 있을까?
울산 중구청과 문화재청은 복구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 중입니다.
- 일부 전문가 “기술적으로는 가능하다”
- 하지만 붕괴 범위가 넓고, 구조 자체가 너무 약함
- 재설계 및 철거 가능성도 제기됨
- 문화재청은 8월 중 최종 복구 여부를 발표할 예정
🗣 시민들의 목소리
“2년 전부터 위험하다고 했잖아”
“보수 공사도 보여주기식 아니었나?”
“그냥 새로 지어서 안전하게 쓰는 게 낫지”
반면, “그래도 문화재인데 너무 쉽게 철거하면 안 된다”는 의견도 있어요.
💬 우리가 함께 생각해봐야 할 것
삼호교 붕괴는 단순한 노후 구조물 사고가 아니에요.
우리 도시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연결점이 무너진 사건이죠.
이제는 정말,
- 노후 문화재를 어떻게 보존할 것인지
- 기후위기 시대에 도시 인프라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
함께 고민하고 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.
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
삼호교, 복구되어야 할까요? 새롭게 태어나야 할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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